용인특례시 기흥구, 터널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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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터널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훈련 진행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10.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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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법화터널서…경찰·소방과 합동으로 화재진압, 인명 구조 등 연습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터널 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30일 법화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법화터...센터에서 CCTV 모니터링햇다.
이날 훈련은 터널 안에서 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가 법화터널 관제센터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과 소방에 상황을 전파하자 용인서부경찰서가 터널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했고 용인서부소방서가 신속한 화재진압과 사상자 이송을 했다. 구 관계자들은 법화터널 관리사무소 관제센터에서 터널 내외부 상황을 CCTV로 확인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했다. 구 관계자는 “터널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훈련을 했다”며 “내년부턴 지하차도에서의 훈련도 진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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