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한 전국 농업기술센터 중 데이터활용 분야 대상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데이터활용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기술의 확산과 농업인 교육을 위해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조성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데이터 활용 2개 분야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천안형 오이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은 농업인의 농장 환경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관리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천안시는 현재 51개 농가에 환경정보수집장치를 보급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2026년까지 오이 표준생산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으로 농업인의 영농시스템 개선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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