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移주민)이 이주민(里주민)되는 삶 온라인 투표로 입증한다
매일일보 = 조광호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이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을 발굴, 지원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과함께 이주민(移주민)이 이주민(里주민)되다를 올해 운영하고 이주민들의 삶 개선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과제로 선정된 ‘이주민(移주민)이 이주민(里주민) 되다’는 전남 22개 시군 중 이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영암에서, 지역의 큰 일꾼으로 활약하는 이주민의 소외감 해소 등 사회적 통합 실현을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이주민과 영암군을 잇는 가교 역할의 정보체계인 ▲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랩 운영, 이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각 나라별 언어로 안내받을 수 있는 ▲ 이주생활가이드 북 제작 등이다. 영암군은 위 사례를 행정안전부의 우수과제로 제출하여 전남에서 유일하게 1차 심사를 통과하였고 2차 대면심사와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이며, 소통 24 홈페이지의 ‘국민심사 페이지(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대국민 온라인 심사)’에서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영암군은 이주민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외국인특화거리 조성, 위드 무비데이, 세계인의 날 운영, 커뮤니케이터(문화해설사) 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이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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