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유재산 투명성·신뢰 있는 관리로 재정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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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유재산 투명성·신뢰 있는 관리로 재정 확충
  • 이환 기자
  • 승인 2014.05.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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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포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세외수입의 근간이 되는 공유재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공유재산의 구축 데이터 자료와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단계별 추진방안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제도개선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2013년 회계연도 공유재산의 취득․처분의 집행실적을 확정하는 공유재산 증감 및 현재액 보고서를 작성·공시함으로써 재산관리의 투명성 확립은 물론 향후 추진될 공유재산 관리 방향 설정과 의사결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10월까지 각종 공부대사와 현지 조사를 통한 미등기, 누락재산 발굴, 무단점유 재산, 활용가능 한 재산, 대부재산의 목적 외 사용, 지목변경 등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일제파악 하는 조사를 실시해 공유재산관리의 운용과 처분의 적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공유재산 실무담당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효율적인 전산 업무추진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합동교육을 펼치며 부서별 재산관리 담당직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정기·수시 실태조사를 통한 유휴지를 발굴하고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대부자를 찾아 대부수익을 증진함과 동시에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보존부적합 토지로 검토될 경우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부계약 없이 무단으로 공유재산을 이용할 경우 변상금을 부과해 재정적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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