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난 9일 동민의 날을 기념해 ‘영덕2동 동민의 날-푸른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영덕2동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푸른골 걷기대회 ▲명랑운동회 ▲용인문화재단 버스킹 공연 ▲희망나눔 바자회 ▲플리마켓 ▲경품추첨 등 주민들이 다채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명랑운동회는 버블슈트 게임, 훌라후프 게임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이날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에서는 하하교회에서 후원받은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행사 분위기를 즐기면서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