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는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GGCL : Gyeongju Global Convention Landmark)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며, 매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제품 디자인’ 등 세 가지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GGCL)의 BI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매력을 담고자,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아이콘과 각각의 컬러로 표현해 경주만의 특색을 반영함과 동시에 복합지구 내에서의 다채로운 경험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GGCL) 사업담당자 김종명 팀장은 “앞으로 BI를 활용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복합지구 내 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해 지역의 가치와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좋은 도시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의 홍보 활동은 물론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의 협력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GGCL)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22년 12월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 규모로 지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다양한 경주 지역 MICE 활성화 사업을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에서 수행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