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넘어 K-익사이팅!" 곡성, 글로벌 미션투어로 세계인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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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넘어 K-익사이팅!" 곡성, 글로벌 미션투어로 세계인 사로잡다
  • 이형래 기자
  • 승인 2024.11.12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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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 성황리 개최... "짜릿한 미션과 아름다운 자연에 매료"
사진=곡성, 글로벌 미션투어로 세계인 사로잡다
사진=곡성, 글로벌 미션투어로 세계인 사로잡다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3일(1차), 8~9일(2차)로 2주간 국내외 익사이팅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는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짜릿한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챌린지는 2023년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통해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곡성 기차마을에서부터 섬진강을 따라 대황강(보성강)까지 이어지는 30km 구간에서 와이어워킹로드, 대황강 곳곳에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카약, 곡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익사이팅 미션을 수행하는 1박 2일 글로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험가들을 위하여, 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유료 상품으로 판매했고,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짜임새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 제고와 ‘K-익사이팅, 곡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탈리아에서 온 로셀라 산토수오소 씨는 "K-컬처에 반해 한국에 와서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한국의 로컬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카약 투어, 강 위를 걷는 듯한 어드벤처, 황금빛 들녘과 강이 보이는 하늘에서의 패러글라이딩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를 세계적인 글로컬 미션투어 상품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보완을 통해 체류형 관광 상품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1, 2차로 진행된 이번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는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짜릿한 미션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2025년 내년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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