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 그중 우수시군(2위)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의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등 보안 준수 상태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75개 이상 항목에 대한 정보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검증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보안 감사를 실시해 미흡사항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클라우드로 전환된 서비스의 보안 관리를 위해 현장을 방문‧점검했으며,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도입 및 운영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직원들의 보안 의식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보안 교육, 해킹 메일 모의훈련,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을 실시했으며, 노후 정보보호 시스템을 개선하고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 고도화하는 등 보안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변화하는 정보화사업에 맞춘 보안점검을 실시해 문제를 예방하고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강화된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사이버 침해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