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특성 반영해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
지역특성 반영해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도시 전체의 발전과 직결되기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성장, 생활 인프라 확충과 같은 거시적인 목표만큼이나 구민의 건강 증진이 필수 요소라고 28일 밝혔다.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보건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구민의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해 구가 추진 중인 건강증진 정책을 살펴보자. 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높지만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강도 높은 운동의 실천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범구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주기와 생활터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범구민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은 신체활동 수칙과 지침을 보급하고, 유관기관과 지역 행사를 연계해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공간 및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공원 산책로 및 주변 환경 정비, 보행 환경 개선,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해당되며 다양한 건강관리 정책 추진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윤환 구청장은 “구민 건강이 도시의 원동력이며 경쟁력이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를 줄이는 데 관심을 두어야 할 때이다. 다양한 분야의 건강관리 정책을 적극 발굴해 구민의 건강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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