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협의체, 20일 만에 중단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교육부는 2일 여야의정 협의체가 중단된 데 대해 “안타깝다”며 “계속 논의에 임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의료계 이탈로 협의체가 좌초된 데 대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구 대변인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입시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바꿀 수 없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또 “2026학년도 의대 정원부터 빠르게 논의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며 “의대생들과 여러 경로를 통해 만남을 시도하고 있지만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만나서 논의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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