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의회는 28일 수목원가든에서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구리시의회는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을 포함하여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예우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이승우 회장은 "2022년 7월 제9대 구리시의회가 출범하며 의원발의를 통해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 2024년에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하도록 조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히며, 구리시의회 모든 시의원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과 지금의 구리시가 있는 것으로 이분들의 예우를 높이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장은 "그런 마음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구리시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