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도서관부터 작은 도서관, 24시간 이용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까지 모두 갖춰
구립도서관 네트워크 운영 회의로 도서관장들과 소통 키우고, 운영 내실화 척척
구립도서관 네트워크 운영 회의로 도서관장들과 소통 키우고, 운영 내실화 척척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독서 지원 서비스 강화로 구의 도서관 운영 목표인 ‘지속 가능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구는 2022년보다 1개소가 늘어난 총 17개소의 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사업 발굴과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29일 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공 도서관 4곳, 어린이 영어도서관 2곳, 작은 도서관 9곳 등 15개 구립도서관과 스마트 도서관 2개소이다. 그 결과 마포구 구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지식을 습득하고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마포구립도서관 중 하나인 마포중앙도서관을 살펴보면 2023년 대비 2024년에 이용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평균 방문자는 1,376명 증가해 3,979명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도서 대출은 188권 늘어난 1,779권, 회원 수는 1만3,446명 증가하는 등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발해졌다. 도서관 간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는 매년 평균 3만7,424건이 증가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9개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