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굿네이버스, 위기아동 지원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강북구-굿네이버스, 위기아동 지원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4.12.04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원 아동에 서비스 연계...아동 보호, 권리 증진 위해 적극 협력 약속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강북구-굿네이버스 업무협약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과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제공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강북구-굿네이버스 업무협약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과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옹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그리고 김병익 북부아동보호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와 굿네이버스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생 시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두 기관은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업무 추진 시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KB국민카드는 협약식에서 굿네이버스를 통해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사회 내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의해 운영되며, 강북구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치료 및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비롯해 아동권리 옹호, 위기가정 지원 등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라며 ”강북구와 굿네이버스가 힘을 합쳐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