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시설 양호 등급으로 목포종합경기장 사용 이상 무(無)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목포시가 최근 시행한 목포종합경기장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을 밝혔다.
시는 2023년 전국체전을 위해 조성된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이후 하자처리를 위한 시공사 남양건설(주)에서 하자보수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던 중 법정관리 등 시공사 사정으로 하자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보다 정밀한 하자조사를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2024년 하반기 정밀안전점검(2024. 7.)을 진행했고, 그 결과 1층 일부 부재(벽체균열)가 C등급, 2, 3층은 B등급으로 전체 시설 등급 “B(양호)”등급을 받게 됐다. 시는 보조부재(벽체) 일부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지만 기능 발휘에는 큰 지장이 없은 상태로 목포종합경기장 사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발견된 결함부분의 보수 보강비용을 공동도급사 중 ㈜삼호 측에서 제출한 하자보수보증서를 이용해 보증서발급기관에 청구해 하자 및 결함 부분에 대한 보수 보강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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