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
상태바
호텔신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12.04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사장 1명·상무 2명 승진
김준환 호텔신라 부사장. 사진=호텔신라 제공
김준환 호텔신라 부사장. 사진=호텔신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호텔신라는 4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로 1명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2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호텔신라은 미래 지속 성장과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탁월한 성과와 핵심역량을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
호텔신라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올 3분기 분기적자로 돌아섰다. 연결기준 매출은 1조1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170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도 233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면세 부문의 부진이다. 올 3분기 기준으로 면세 부문은 호텔신라 매출의 83%를 차지한다. 하지만 매출은 84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1% 줄었고, 영업적자는 38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호텔신라는 면세 부문 대신 호텔·레저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호텔신라의 매출에서 호텔·레저 부문의 비중은 매년 증가해 2019년 3분기 9.4%에서 올해 같은 분기에는 16.9%까지 커졌다. 이하 승진자 명단 ◇ 부사장 △ 김준환 ◇ 상무 △ 안재호 △ 윤재필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