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마인드 포레스트’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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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마인드 포레스트’ 성과공유회 개최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4.12.0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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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2024년 경기도 청년 정서․심리적 지원 사업 추진 경과 보고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공모 사업 ‘마인드 포레스트’ 운영 결과 공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첫줄 왼쪽 다섯 번째)이 마인드 포레스트 수료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2월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세미나룸에서 경기도 청년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하는 ‘2024년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우수 참여자(청년) 시상 및 소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업 담당자와 컨소시엄 대표기관인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과 발표,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추진 영상 시청, 청년 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제언을 듣순으로 진행되었다.

성과공유회에는 경기도 복지정책과 김유미 주무관, 경희대학교 미래인재센터 이용석 센터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정희영 팀장 등이 참석했다.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은 2023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청년 사업 확산을 위해 강사양성과정 운영, 서비스 제공주체인 컨소시엄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최수빈), 열림협동조합(대표 김효형), 더열린숲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송양빈)의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제공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에 참가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외로움’이라며 아직도 남아있는 코로나 블루, 개인적 고민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공간은 적다고 느끼던 차에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을 참여하며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시간을 가지며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공공과 민간 사회서비스 기관이 협업하여 지난 2년간 300명이 넘는 청년들에게 정서적 울타리를 제공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며, “한 청년이 사업에 참여하여 본인의 성장일지를 기록하고 변화에 대한 소감을 남기는 과정과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는 등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5년에도 더 많은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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