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등포 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주민에 사업 추진 경과 공유
내년 12월 개관 목표, 지하 1층 전용면적 3488㎡ 약 1050평 규모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획
내년 12월 개관 목표, 지하 1층 전용면적 3488㎡ 약 1050평 규모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획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13일 오후 4시 영등포 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안과 향후 일정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조성 추진 현황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도서관 조성 경과 보고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 방향 공유 △향후 일정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 2월 도서관 조성 발표 이후 지금까지의 추진 과정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옛 MBC 부지 복합개발 사업 준공 시 기부채납 받은 공간에 조성되는 대형 도서관으로, 지하 1층 약 3,488㎡(약 1,050평) 규모의 넓은 전용면적을 자랑하며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도서관 조성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과 함께 설계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는 이번 주민설명회 외에도 간담회 등 총 14차례의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