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새해를 맞아 농업인의 영농 기술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9개 과정, 15회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 등에서 약 2,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벼, 고추, 사과, 대추, 콩, 인삼, 유용 미생물 등 다양한 작물별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영양 관리 등을 다룬다.
특히, 총 4회에 걸친 고추 재배기술 교육과 사과 재배 및 영양 관리 교육,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 교육 등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1월 6일 GAP 기본교육과 벼농사 교육, 1월 7일 사과 재배 및 생리장해 방지 교육, 1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벼, 고추, 대추, 유용미생물 등 교육, 1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콩, 인삼, 포도 등 작물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역량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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