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태용 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100% 고객만족 달성을 위한 ‘2014 KEB·HANA 수출입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직원들을 상대로 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강의로, 지난 2007년 10월부터 외환은행이 시작했다.총 13회에 걸쳐 진행된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참여 기업의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올해부터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해 고객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의미를 더하게 됐다.두 은행은 138개 거래기업에서 근무하는 수출입 담당직원 150명을 초청해 수출입 관련 규정, 신용장 통일 규칙 등 무역 실무자에게 필수적인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했다.이번 아카데미는 14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며 두 은행에서 선발된 최고의 전문가의 강의로 알찬 내용들로 채워질 예정이다.양행의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좀 더 심도있는 ‘전문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본 강좌가 무역거래 기업에게 매우 유용한 수출입 업무 연수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양행이 함께 노력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