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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태용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고졸,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인턴을 채용하겠다고 26일 밝혔다.한국예탁결제원 측은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실력에 따라 평가받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이라는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채용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모집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서류전형·면접전형과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절차를 거쳐 6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에 채용될 청년인턴에 대해서는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5개월 이상 인턴경험자에 대해서는 추후 신입직원 공개채용시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할 예정이다.신입직원 채용에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보훈대상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을 우대 채용한다.입사지원과 모집요강에 대한 확인은 한국예탁결제원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준정부기관으로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의 집중예탁 및 결제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증권 중앙집중예탁결제기관이다.주요 업무로는 외국인투자자를 포함한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증권을 종합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