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격장 화재사고 피해자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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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격장 화재사고 피해자지원에 최선”
  • 이한일 기자
  • 승인 2009.11.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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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허남식 부산시장은 17일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중구 신창동 실내 실탄사격장 사고현장과 사망자, 부상자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애도하고 부상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부산시는 이날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사고수습 지원을 위하여 중구청에 설치했던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 설치·운영하고 중구청에는 현장대응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유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분산되었던 사망자 2명을 양산부산대병원에 안치하여 통합적으로 안치하였으며, 부산의료원에서는 하나병원측에 의료진과 신장투석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15일 도착한 일본피해자 가족 40명을 위해 통역원 14명을 지원하고, 피해자 가족을 위해 차량 및 숙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하나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및 코모도호텔에 부산시 과장급을 지원팀으로 병원 등 장소별로 5~7명 상주하는 인력을 투입하여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허 시장은 수시로 사고현장과 병원 방문 및 지원반 회의 등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사고수습과 피해자가족들의 불편해소에 최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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