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학생안전시설확보와 관내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 중인 세종시교육청이 1446억 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해 세종시의회에 승인을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경 예산편성 규모는 1446억 원이다.
재원은 교육부 보통 특별교부금 1100억 원, 국고보조금 11억 원, 지자체전입금 210억 원 이월금 및 기타수입 125억 원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교부금이 지난 4월 18일 최종적으로 확정 교부됨에 따라 시급한 학교시설 안전 확보와 오는 9월 개교하는 신설학교 개교지원, 읍면지역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적기에 투입하기 위해 승인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의회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및 의회 업무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겠지만 학교시설 투자에 시급한 만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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