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조력발전유치협의회(회장 강국희, 이하 유치협)가 지난달 20일 군수, 시의원 등 강화도 내 지방선거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강화조력발전소 유치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의견을 공개질의 한 결과 4명의 후보자 모두 답변을 보내왔으며‘사업유치 찬성’입장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답변을 보내온 후보자는 유천호(무소속), 이상복(무소속), 한상운(새정치민주연합), 안영수 새누리당 인천광역시의회의원 후보(강화군선거구) 등 4명이다. 공개질의 결과, 후보자들 모두 강화조력발전소 유치문제를 강화지역 내 중대한 정책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사업 유치에 찬성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강화조력 사업에 대한 입장 표명에 대해 강화군수 유천호, 인천시의원 (강화군선거구)한상운, 이상복, 안영수 (군민과 소통해 발전적 방향으로 결정되도록 노력), (어민협의 및 강화발전 기여도 확인 등 전제), (상당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 효과 예상), (조력발전 유치 방안 적극 검토 및 공약반영)등 찬성이다.
유치협에 따르면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는 ‘어민 협의, 강화발전 기여도 확인’을 전제로 찬성의사를 표명했으며 이상복 군수 후보 “상당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예상된다”는 내용과 함께 찬성의사를 밝혔다.
한상운 군수 후보는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사안으로 군민과 소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결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안영수 시의원 후보는 “조력발전소 유치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과 함께 “강화조력 유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화조력발전소 유치에 대한 실천약속 강화군수 인천시의원 (강화군선거구)한상운, 유천호, 이상복, 안영수 등 후보들은 강화군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활동, 군의 모든 역량 동원, 행정적 지원과 함께 주도적 의견 수렴,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해 이해관계자 이익 보호 강화, 인천의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란 뜻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