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단위학교 중심의 맞춤형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학교를 학대 운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정부의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공감・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 육성해 학교폭력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난해 9개교에서 올해 14개교(초4・중7・고3)로 확대해 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은 몰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토대로 ▲단위학교장의 책무성을 강화 ▲ 예방교육 운영 ▲전문 인력 양성 ▲교원연수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이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될 수 있다”며,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 관리로 지난해보다 학교폭력발생 감소는 물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1차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K초등학교는 4.5% 포인트, J중학교의 경우 2.4% 포인트 각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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