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은 18일 3安(안전, 안심, 안정)프로젝드 일환으로 관내 재해위험교량을 대상으로 현장지도 점검에 나선다.이번 현장지도 점검은 교량붕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당선인이 점검할 청람교는 바닥판 하면 전 구간 철근노출, 망상균열, 재료분리 등 심각한 열화 및 손상과 교각 침식 등 교량 전 구간에 걸쳐 중대한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이춘희 당선인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대형사고는 물론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서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통해 통행제한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시민참여위원, 기자단,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의용소방대원, 안전총괄과, 도로교통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