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신‧증축학교 공사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에서 관내 신‧증축학교 35개 공사현장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공사현장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설립과 직원, 공사현장의 감리사,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조속한 보고 체계와 응급조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 박구병 강사는 공사장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했다.
김보기 학교설립과장은 “안전교육이 교육청의 공사현장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현장 관리‧감독자들이 2015년 개교하는 모든 신설학교가 무재해 준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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