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지역현안사업 해결 위해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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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지역현안사업 해결 위해 구슬땀 흘려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6.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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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천시의 각종 지역현안사업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도로공사와 LH공사 사장을 만나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 24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영 사장과 만나 인천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사진제공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희망인천준비단>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24일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잇따라 방문, 두 기관과 관련 있는 인천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원활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 당선인은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과의 면담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공항고속도로 노오지분기점 구조 개량, 영동고속도로 서창∼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장수 고속도로 신설,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장수∼계양 구간 하부 연결도로 개설 인천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제2외곽순환도로 인천∼안산 구간의 조속한 착공과 영동선 인천∼안산 확장 등 각종 인천시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도움을 청했다.특히 300만 인천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천의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인천시민의 열망이 담긴 사업일 뿐 아니라 대통령과 유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조속히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유 당선인은 이어 LH를 방문, 이재영 LH 사장을 만나 인천에서 추진되는 사업 중 LH가 맡은 사업이 가장 많은 만큼 인천시와 LH의 유기적인 협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루원시티·검단신도시·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과 청라시티타워·제3연륙교 건설 등 LH가 인천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이 부동산 경기 침체, LH 부채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이 사장은 인천 현안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LH도 문제의식을 지니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 당선인은 양 공사 방문을 마치고나서 앞으로도 시장 취임 이후에도 지역현안 사업들의 해결을 위해 시장실에 앉아 보고만 받지 않고 직접 현장과 관계기관들을 찾아다니며 해결방안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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