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해대비 구호계획 점검 완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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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해대비 구호계획 점검 완료했어요”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4.07.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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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지원반 설치, 이재민주거시설 111개소 정비, 재해구호물자 확보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여름철 재해 대비 ‘2014년 재해구호계획’ 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재해구호계획은 태풍.호우.대설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구호와 지원으로 이재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정비 등 재해구호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계획의 주요내용은 △비상 지원반(지역구호센터) 설치 운영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정 △재해 구호물자 확보.비축 등으로 되어있다.비상 지원반은 이재민 구호반, 의료 지원반, 감염병 관리반,위생 지도반 등 4개반이 편성됐다.이재민 수용시설로 임시주거시설과 지진대비 대피장소를 지정해 운영하며, 장소 등 주요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 내 생활문화>시민복지>사회복지정보>이재민 수용시설 코너에 상시 게시한다.
임시주거시설은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장소로 학교, 관공서, 마을회관, 경로당, 청소년 수련원 등 111개소(47,872㎡, 약 13,484명 수용 가능)이다.지진 대피장소는 학교 운동장 등 83개소가 지정됐다.재해 구호물자의 경우 용인시 재해구호 창고와 용인소방서 창고에 응급 구호세트(개인용)266개, 취사 구호세트(세대용) 113개 등 총366개의 구호세트를 확보해 재해 발생시 신속한 구호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그밖에도 용인시는 자율방재단 구호반을 구성해 이재민 발생 시 활용하고, 읍.면.동 구호 업무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자율방재단원 대상으로 구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재해 발생 시 이재민 눈높이에 맞는 응급 구호와복지 지원 등이 가능하도록 재해구호계획을 꾸준히 정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 용인시 복지정책과 031-324-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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