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건센터, 유치원생, 초·중·고교생들 견학 및 체험 교육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 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요즘 견학을 위해 찾는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등의 발걸음으로 북적이고 있다.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북부보건센터는 1차 진료를 위한 시설 외에도 건강증진센터와 구강보건센터를 겸비한 통합보건지소다.북부보건센터는 남양주시 북부권역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퇴계원면, 별내동) 23만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그동안 시립 준비된어린이집 외 2개소의 유치원에서 유치원생 235명, 화봉초등학교 외 2개소의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450명, 오남고 고등학생 30명 등이 견학 및 건강 체험을 위해 북부보건센터를 찾았다.학생들은 어린이 및 청소년 건강을 위해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부보건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며 각종 보건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바른 잇솔질 교육, 불소 도포 이용 교육, 적절한 손 닦기체험과 부적절한 식습관, 균형잡힌 영양식습관을 비교하고 우리몸에 해로운 흡연의 영향을 알기쉬운 교구와 전문적인 강사들의 생생한 교육은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북부보건센터 방문은 지역중심 보건소의 건강지킴이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구체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올바른 건강습관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고 전했다. 한편 북부보건센터는 앞으로도 주1~2회의 지속적인 견학 방문 일정이 예약되어 있는 상태다.한편 북부보건센터 단체 견학은 업무시간 내(월~금요일, 9시~18시)에 언제든지 가능하다. 문의 031-590-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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