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의 현장중심 소통행정이 민선6기 주민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북구는 민원현장에 간부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활동의 날’을 작년 7월부터 운영,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이달로 1년째를 맞는 ‘현장 활동의 날’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애로사항 청취 ▲기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건설공사 현장 ▲민원발생 현장 등 총 163회 현장을 방문해 주민 고충을 듣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개선방안을 강구해 왔다.또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문시, 시설운영에 청렴도를 제고하자는 의견을 수렴해 광주에서는 최초로 윤리강령을 선포, 사회복지시설의 위상을 높이고 윤리경영을 선도하고 있다.아울러 ‘현장 활동의 날’ 운영시 제기된 민원 200여건을 해결하였고, 이중 개선사항으로 접수된 주민의견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책으로 적극 추진하는 등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송광운 북구청장은 “아무리 어려운 사안이라도 주민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피다보면 해답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