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7일 2014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자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여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1,856억원을 집행하여 균형집행 목표인 1,611억원 대비 115.2%로, 15.2%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시는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균형집행 자체평가는 3월말 실적과 6월 최종실적을 합산하여 선정했다.평가결과 기획예산담당관실과 교육체육과, 가남읍이 최우수 부서로, 하수사업소, 농업기술센터, 강천면이 우수부서로, 교통행정과, 복지정책과, 능서면이 장려부서로 선정됐다. 사회복지과, 자치행정과, 산북면은 전년대비 실적이향상된 부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부서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부서 100만원, 우수부서 50만원, 장려부서 30만원, 실적향상부서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박남수 기획예산담당관은 “여주시가 전국에서 이처럼 좋은 결과를 받게 된 데는 각 부서장과 직원들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한편 여주시는 하반기에도 집행상황을 점검하여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건실한 재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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