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동시의회가 17일 오후 2시 제163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 총무, 산업건설 등 3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함으로서 제7대 전반기 안동시의회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됐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18명 의원 전원이 참석해 연기식무기명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재선인 정훈선의원(북후, 서후, 송하)을, 총무위원장에 재선인 권광택의원(용상), 산업건설위원장에 역시 재선인 김대일의원(태화, 평화, 안기)이 선출됐다.
이번 본회의에서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이번 달 7일 선출된 의장단(의장 김한규, 부의장 권기익)과 함께 전반기(2년) 동안 안동시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별 부위원장 선임을 위해 잠시 정회됐으며, 정회 중 실시된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는 이상근의원(남선, 임하, 강남)이 의회운영, 권남희의원(옥동)이 총무, 김호석의원(용상)이 산업건설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들 세명은 모두 초선의원이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정훈선의원은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으며, 총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권광택의원은 “여러 의원들과 힘을 합쳐 시민의 권익과 복지,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대일의원은 “앞으로 더욱더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안동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하반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항은 지금부터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