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장기지구 구획정리특별회계 예산 2억 6천만원을 활용하여 생육이 부실한 장기동내 가로수 보식 및 수벽을 정비하는 공사를 금년 7월말 완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기존 장기동 도로변에 식재하였던 수목중 생육이 부실하여 향후 가로수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교목류와 답압 및 생육불량으로 자라지 못한 관목류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혜학교 주변 녹지에 초화 9종을 식재하여 등하교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 및 자연학습의 효과를 누릴수 있게 하였으며, 황어장터기념관내 무궁화 및 주변 중앙가로녹지에 식재한 소나무, 진달래 등은 황어장터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함은 물론, 주택가 중앙가로녹지는 왕벚나무와 소나무, 산철쭉 및 화살나무 등의 혼식으로 주민 커뮤니티를 향상코자 하였다.
아울러 구 담당자는 장기동뿐만 아니라 계양구 모든 동에 지속적인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하여 녹색복지가 모든 구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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