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아동 키 성장’ 허위·과대광고 2개 제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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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동 키 성장’ 허위·과대광고 2개 제품 조사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8.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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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동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롱키원골드’와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 등 2개 제품을 적발해 조사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씨엔에스팜이 제조한 롱키원 골드와 굿씨드가 제조한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는 ‘성장기 뼈 형성 촉진 및 골다공증 예방’ 등 특정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들 제품이 키 성장에 도움을 주거나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으나 상기 제품은 과학적으로 효능·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라며 “이와 유사한 형태로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할 경우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 사이트, 일간지 등을 통해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하는 식품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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