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여름철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달 7월30일∼31일까지 울진군과 봉화군 소재 국유림 산림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사회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숲가꾸기(풀베기 등)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특히 사업실행전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행과 작업특성을 감안한 안전장구 지급 및 착용여부, 비상약품 비치, 숲가꾸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 응급체계 구축 사항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호우로 인한 작업장의 미끄러움, 뱀․벌․독충 등에 신체부위 노출, 강한 직사광선 노출로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는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고 있다며 가장 좋은 예방법은 본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산림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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