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차량 통제 갓길 정차, 소방, 경찰, 군부대, 재난차량 등 긴급차량 기동(이동)훈련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오는20일 오후2시 제395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들의 초동대처능력 숙달과 안보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주민 대피 이동이주 훈련이지만 동두천시는 민방공 훈련이 시작되면 도로의 갓길에 모든 차를 정차케 하여 1차선을 확보 후 긴급차량(소방, 경찰, 군부대, 재난차량 등)의 기동(이동)훈련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곧바로 15분 간 주민과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오후 2시에 훈련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은 비상차로 확보 및 기동훈련이 주요 사항"이라며 "운전 차량은 반드시 교통통제 유도요원의 통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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