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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가‘2014년 수질TMS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수질 분야 총질소(T-N), 총인(T-P) 측정항목 분석에서 최고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획득 했다고 13일 밝혔다.국제숙련도시험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환경 분야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 세계 289기관이 참가했다.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총 849기관 중 수도권(300기관) 지역 대표로 참가해 총 질소, 총인의 측정항목에 대해 최고 등급 판정을 받았다.수질TMS는 하수처리 방류수질을 자동측정기기의 측정·전송으로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응 조치를 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스템이다.임종협 운북사업소장은 “2014년 수질TMS 국제숙련도평가 결과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의 만전을 기하고 알권리를 뒷받침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측정기기에 대한 불확도 산출, 상대정확도 비교실험, 표준물질 비교시험 등을 실시함으로써 품질관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2013년 수질TMS 우수운영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수질TMS 운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