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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명신 기자] 신한카드는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미소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진행하고, 모금된 금액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아동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한 학생에게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동전은 신한카드의 CS리더(여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문화 선도 조직)가 사내 기부 캠페인 ‘미소 나누기’의 일환으로 올해 4월 1,500여 개의 저금통을 임직원에게 배포,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 두고 9개월 간 모아온 것이다. 신한카드는 임직원 모금액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아동복지시설 ‘송죽원’과 강예주(14) 학생에게 전달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작은 금액이더라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적인 기부 활동이 사내에 활성화되어 있고, 임직원 스스로도 이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이 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