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최교진 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제정과 세월호 유족인 김영오씨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전국의 교육감들과 함께 동조 단식을 실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37일째 단식중인 김영오(단원고 김유민 학생 부친)씨를 우선적으로 살리고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자 최 교육감이 단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의 이번 단식은 19일 오전부터 20일 오전까지 24시간, 만 하루에 걸쳐 실시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동조 단식은 유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탐욕이 빚은 이번 참사에 대해 사람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뜻”이라며, “선생님들과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