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강통계 생산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 밑거름
[매일일보] 오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조사결과는 지역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909명을 대상으로 조사원 6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18개 영역 177개 문항으로 기본적인 가구조사와 흡연·음주·운동·영양 상태 등의 개인별 건강행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사항, 의료이용 실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상자에게 수집된 정보는 주민 건강통계 생산외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고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조사기간 완료(2015년 3월)후 응답자의 식별가능한 모든 정보는 삭제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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