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제1회 서울장애인 ‘힐클라임’ 대회가 11일 서울 월드컵공원(노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서울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사이클선수들과 동호회원들이 참여한다.서울장애인힐클라임대회는 오르막으로 이뤄진 일정코스를 최단시간에 주파하는 형식의 경기로, 장애인사이클대회에는 처음으로 접목해 서울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 하게됐다.
총 5개 종목 8개 분야로 치러질 경기운영 외에 부대이벤트로 장애인의 불편함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볼 수 있는 2인3각 미니힐클라임 걷기대회가 경기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서울시장애인사이클연맹은 이번 대회의 개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거침없는 도전가능성과 자연스러운 어울림의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하 하며, 매년 대회개최를 통해 국내 유일의 장애인 힐클라임대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제대회를 유치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서울시의회, 마포구, 오텍그룹, 한독약품, 한국여약사회, 통일의료기, 녹색봉사단연합이 후원 및 협찬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