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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남구는 18일부터 19일까지 ‘마루공원’에서 가족 간의 사랑,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 힐링을 표현하는 주민주도형 ‘북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구는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루공원’을 책표지로 엮어 만든 만국기와 책으로 단장하고 주민들을 초대해 책의 재미와 아름다움, 그리고 토론을 통한 소통과 감동까지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립도서관’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했다.북 페스티벌은 토론, 전시, 공연, 체험, 소통 등 총 5개 테마로 구성, 주제별 각각의 부스(Booth)를 설치해 각자의 취양에 맞게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는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한다.흥미와 재미를 더하는 공연 행사로는 서수남의 동물농장, 교과서 속 클래식 이야기, 요절복통 독서 골든벨, 재미있는 팬터마임과 북마임 공연 등이 있다.공원 내 책 읽는 가족 사진전, 연대별 강남구 최대 대출 베스트 컬렉션, 나의 추천 도서 사연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