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869명 참가, 1188㎏ 감량 성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는 최근 서울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비만 사업에서 1등급에 선정, 한국야쿠르트(주)로부터 기부 받은 쌀 640kg을 관내 거동불편 장애인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주민 64명에게 전달했다.‘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비만율을 감소시켜, 적정체중 유지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하고 3개월 동안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참여자들은 체중 감량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체중감량분에 대해 쌀을 후원받고, 후원받은 쌀을 불우이웃에 전달함으로 가치있는 건강행동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체계적인 체중감량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체성분 검사와 건강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방법 및 식사일지 등을 배부, 참여자 스스로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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