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6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52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됐다.
같은날 구청 대강당에서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떡만두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150명이 참여해 만두와 떡국떡을 직접 만들었다.
제작된 만두세트 200박스(,000만원 상당)는 홀몸 어르신 가구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17일에는 구로2동 자원봉사지원단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kg짜리 75포를 지원했다. 전달된 백미는 저소득측 가정 75가구에 제공됐다.
같은날 신도림동에서는 일반 주민의 이웃돕기 기부도 이어졌다.
우정숙(58세)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 귤 40박스를 기증했다. 기증된 귤은 우씨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제주도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
전학진 씨(59세)는 희망 온돌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10kg 쌀 30포를 기증하기도 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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