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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4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전종남 춘천시 기업과장은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지역에서 가동 중인 기업으로, 지원 한도액은 유통(도,소매), 숙박, 일반음식점, 자동차정비업은 3천만원, 제조, 시내버스 및 정기항로도선,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은 8억원, 택시 운송업체는 대당 5백만원 이내라고 말했다.금융기관 대출 불가능 업체, 최근 신고 매출액이 없는 업체, 금융자금 지원한도액을 넘거나 휴․폐업․지방세 등 체납업체, 풍물시장 입점업체, 제품매출액이 전체매출액의 30%이하인 제조업체, 사치, 향락 등 소비성업체는 제외된다고 밝혔다.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택시운송업체는 CNG(천연가스) 엔진개조비용에 한한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대출금리 중 연 3~ 3.5%를 시에서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서 연장 가능하다.신청은 매월 20일까지 시청 기업과에서 접수받으며(12월은 10일까지), 결정여부는 말일까지 통보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계획금액에 도달하면 조기 신청 마감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시 기업과 250-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