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6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카운셀러 상조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카운셀러 상조회’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채널의 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복지혜택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1982년 설립된 자치 조직으로 전국 약 3만 6000명에 달하는 카운셀러의 의료비, 자녀 입학금 및 혼례비, 장제비, 재해위로금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연초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카운셀러 상조회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재정 사용의 결산공유와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정책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고 영업현장의 요구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다.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13년 아모레퍼시픽에서 발표한 방판 동반성장 5대실천 사항 중 하나인 ‘카운셀러 의료혜택을 위한 매년 20억 지원’에 대한 자금운영 리뷰를 진행했다.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방판 동반성장협의회 2기 출범식’도 함께 개최했다.방판 동반성장협의회는 방문판매 채널 특약점 경영주와 회사측 임원으로 구성돼 ‘아모레 카운셀러’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영업정책을 논의하는 소통협의체다.류제천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사업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카운셀러 상조회 및 방판 동반성장협의회와 더불어 특약점 경영주, 카운셀러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방판사업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