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인제군과 코레일은 겨울철을 맞아 27일 관광객 180명이 참여하는 ‘용대리 황태마을 트래킹 힐링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용대리 황태마을은 설경이 수려하기로 유명하여, 전국 황태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황태덕장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트래킹 코스는 용대리 매바위부터 시작하여 황태덕장길 트래킹, 한국시집박물관, 산촌민속박물관을 탐방하는 코스로 줄줄이 말려놓은 황태 위로 쌓인 새하얀 눈,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한발한발 걸을 수 있어 이색 상품코스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정기우 인제군문화광광과 과장은 “빙어축제의 취소 등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된 만큼 다양한 상품구성 및 홍보활동을 통화여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