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검사와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 가능
[매일일보]올해로 개소한 지 10주년을 맞이한 금천구의 여성복지상담소가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맞추어 ‘금천심리상담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금천심리상담센터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금천구에서 직영하는 상담소로, 경륜과 연륜이 있는 전문상담 봉사자들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상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상담서비스 이용자들의 경제적부담의 문턱을 낮춰 상담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독산1동 주민센터 4층에 위치한 금천심리상담센터는 월~금(오전 9시30~오후 5시30분), 6명의 전문심리상담사가 시간별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성인, 부부문제, 자녀문제, 우울증 등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전화나 상담센터 방문을 통해 각종 검사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금천구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변화되는 상담자들의 모습이 이 일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더욱 더 많은 주민들이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라며, 앞으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금천구의 여성복지상담소는 IMF 등 경제위기 여파로 가정이 해체되는 정신적 공황기에 건강한 지역사회를 도모하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고자 상담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2005년 3월 문을 열었다. 이번에 금천심리상담센터로 탈바꿈하면서 앞으로 양성평등지향 및 남성의 상담 참여확대, 전문심리 상담에 집중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여성보육과(02-2627-143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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