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도는 설 연휴기간 중 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설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에는 연 1,109개소의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병․의원이 참여하고, 그중 25 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휴일지킴이약국은 연1,174개소가 참여한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콜 센터로부터 안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24시간 응급처치 상담,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구급차 출동 등 상담‧안내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식품의약과)와 시‧군(보건소)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대규모 환자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불편 등 민원상담을 위하여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응급의료전용헬기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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