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아이싱, 美 주류품평회 ‘베스트 오브 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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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아이싱, 美 주류품평회 ‘베스트 오브 쇼’ 선정
  • 안정주 기자
  • 승인 2015.03.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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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의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이 미국의 권위 있는 주류품평회에서 사케 부문 최고의 제품에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쇼’에 선정됐다. (사진=국순당 제공)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의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이 미국의 권위 있는 주류품평회에서 사케 부문 최고의 제품에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쇼’에 선정됐다.

국순당은 아이싱이 지난 10,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열린 ‘2015 국제 동부 와인품평회’ 사케 부문에 출품해 더블골드, 베스트 오브 클래스, 베스트 오브 쇼 등 3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더블골드는 각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며 베스트 오브 클래스는 이들 각 부문 수상 제품 중 최고의 제품에만 수여되며 최종 결선진출권 자격을 부여한다.

베스트 오브 쇼는 동부와 서부의 통합 품평회에 진출한 제품들 중 각 부문 최고의 제품에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1100여개 품목이 출품돼 9개 부문 중 사케 최종 결선에서 아이싱이 ‘베스트 사케’에 선정됐다.

국제 동부와인 품평회는 1975년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이다.

국순당 외국인의 입맛에 어울리고 맥주와 경쟁할 수 있도록 아이싱의 알코올 도수를 4%로 낮추고 자몽과즙을 첨가해 청량감과 발효주 특유의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지난 2013년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2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성준 국순당 해외사업팀 팀장은 “세계시장의 트랜드에 맞춰 개발한 전통주 아이싱이 맛과 향, 독창성을 인정받아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주류품평회에서 사케 부문을 석권하게 됐다”며 “향후 해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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